울산 남구의 아파트 분양 현황을 살펴보니 최고가가 형성된 대공원 문수아이파크단지와 한신휴플러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들 아파트는 울산 남구의 대장아파트로 가격이 꽤 높습니다.
서울을 제외하고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학군'인데요,
울산 남구의 학군이 수성구를 이을만큼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가격에 반영되기도 합니다.
울산뿐만아니라 서울을 제외한 지방은 '학군'이 크게 가격에 영향을 줍니다.
옥동에는 학원이 많고, 1층부터 높은 층으로 이뤄진 쇼핑몰이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상권과 학군이 가까운 곳일수록 새 아파트는 가격이 높게 형성됩니다.
현재 옥동에서는 학원가가 많이 형성되어있고 따라서 남구가 가장 비쌀수 밖에 없습니다.
울산 남구를 둘러보니 가장 아쉬웠던 것은 노후 아파트뿐이어서 주변이 낡아 보인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중구 삼산동과도 가까워서 백화점이나 시내 이용이 매우 좋았지만, 유일한 단점은 오래된 것이어서 이곳에 새 아파트를 지으면 틀림없이 대장 아파트가 될 것이라는 점이었어요.
1) 울산 남구 임장
처음 본 아파트는 문수2차와 1차 아파트였습니다.
1단지와 2단지의 가장 큰 차이는 연식이 10년 차이난다는 것이였어요.
다만 가격도 비슷한데 이유를 찾아 돌아다보니 2단지가 새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인프라가 상당히 부족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학군을 이용할수는 있지만 꽤 거리가 되서 가격이 낮아졌나라는 생각과 아마 투자자들이 많이들어오고 나가면서 가격에 거품이 낀부분도 있겠다고 짐작했습니다.
실제로 투자자들이 많이 들어와 높은 가격 형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네이버 분양 실거래가를 조회해보니 1단지와 2단지 가격이 비슷했습니다.
그 말은 2단지가 약간 거품이 끼었거나 아니면 1단지가 2단지에 비해 저평가된 것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약간의 거품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수로2차 아이파크 201동 저층매 7억원
201개의 건물, 9억 개의 고층 건물
문수로2차 아이파크 101단지 저층매 8억원
102개 고층 건물 9억 원
문수로 아이파크 104단지 저층매 7억 5천만 원
2단지 208동 저층매물 8억5000만원
2단지 208빌딩 17층 매 9억
즉, 1단지의 입지가 좋고, 실제 거주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었어요.
아직 10년밖에 안 된 2단지는 투자자들이 많이 들어가 가격 거품이 조금 있었고 입지도 1단지에 비해 좋지 않았습니다.
아이파크 맞은편에는 한신휴플러스가 있어 인근 쇼핑몰을 이용하기에 꽤 좋고 학원과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12년 차로 준신축에 속합니다.
한신휴플러스는 확실히 아이파크 2단지와 연식이 비슷하지만 위치가 조금 나아 보였어요.
네이버 부동산에서 찾아봤더니106동 5층은 매 9.5억에 있었습니다.
이것을 보면 아이파크 1단지보다 나은 것 같았어요.
한신휴플러스에서 대공원 방향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 중간층이 8.5억하는 롯데인벤스 아파트가 보입니다.
가격을 비교해 보면 17년이 지났지만 문수 아이파크와 비슷한 가격이네요.
뒷길로 쭉 내려가면 월드메르디앙이 위치해있습니다.
15년식이고 중층은 8억 정도 되더라구요.
아이파크의 가격보다 조금 낮은걸 알수있엇습니다.
메리디앙 옆에는 코아루파크베르 주복이위치해있는데매매가3.9억에나와있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두산위브의 주복은 저층이 8.2억원인데 가격 차이가 심한 것으로봐서는 다른 무언가?의 영향이 있는것 같네요.
나중에 부동산에 물어봐야겠어요.
두산위브 옆에 위치한 롯데캐슬킹덤은 200가구 규모로 매우 작습니다.
60평 밖에 없다는 사실은...부자들만 살 수 있는 아파트인걸로 보여져요.
롯데캐슬 킹덤 뒤편에는 아파트 3개 단지가 나란히 입주할 예정입니다.
여기는 아이파크만큼 가격이 오르거나 비슷해 지지 않을까요?
입주 시점에는 문수아이파크, 한신후플러스 등 인근 아파트가 구축이 되고, 분양가도 지금 대장아파트보다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문수로 일동 미라주 아파트 (10월 23일 예정)!!!
에일린의 뜰은 8억 원에 피가 2억 붙어있었네요...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