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에서 황성동의 주요 위치를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현곡면과 용강동을 살펴볼께요.



참고로 현곡면은 경주에서 꽤 먼곳에 위치해있고 거리도 상당히 있습니다.

경주 시내에서 꽤 멀다고 생각했는데 그곳이 오히려 영천에 더 가깝다고 느껴졌어요.

다만 신축이라는점과 신경주역에서 불과 20분 거리에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고개를 조금 갸웃거릴만한 위치였습니다.



용강동은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아파트라는 강한 인상을 받았고 주변 상업 인프라가 워낙 잘 갖춰져 있어 초등학생 자녀들을 잘 키울 수 있는 곳처럼 느껴졌어요.


내가 신혼부부여서 경주에 터를 잡아야 한다면 용강동에 살다가 아기가 중학생이 될 무렵 황성동의 e편한 세상으로 이사를 가거나, 황성주공이 그때재개발이 된다면 그곳에 갈 것같아요.​

<현곡면>

 

1) 경주 센트럴푸르지오


경주 센트럴 푸르지오의 커뮤니티 시설과 모든 것이 현곡 푸르지오보다 더 좋아 보였습니다.

물론 세대수가 많아서 더 좋았다고 느꼈었어요. 주변 아파트에 비해 단지 간 격차가 커 보였고 내가 살면 여기서 살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으면서 봤었습니다.

신경주역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주 이용하지 않으면 경주 황성동이 좋을 것 같았고, 나중에 신경주역 주변에 아파트가 많다 보니 이사도 하고 살기도 편해질것같더라구요.​



2)경주 현곡 푸르지오

현곡푸르지오 역시 5년 경력의 신축 아파트지만 입지가 애매했고, 시내와 거리가 멀고 신경주역과도 거리가 먼 애매한 위치에 위치해있었습니다.



3) 경주자이르네

자이르네는 현곡 푸르지오 맞은편에 조성되어 400세대 규모의 소규모 단지로 현곡면의 대장아파트는 센트럴 푸르지오로 바로 갈 수 있었어요.

주변 아파트에 비해 새 아파트라는 점이 장점인데, 굳이 옆 아파트에서 이사를 할까요?

저라면 안그럴것 같았습니다.



현곡면 아파트 총평

- 애매한 위치

- 5년 된 새 아파트

- 앞으로 신경주역 주변 아파트가 개발되면 이주 수요가 많다고 보고있으며 차라리 경주 황성동 인근 아파트에 사는 게 낫지 않을까.​?


<용강동>


1) 용강동휴포레용황


용강동 대장아파트 휴포레는 1,500세대 규모의 단지로 상권과 인프라가 매우 잘 갖춰져 있어 경주의 편리한 상업시설 옆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있고 용강동 휴포레는 새 아파트에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변에 식당과 상가가 많고 홈플러스도 멀지 않아 좋은 곳이었습니다.​

신혼부부들이 살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던 곳 중 하나에요!

단점은 황성동에서 꽤 멀다는 것인데,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 되면 황성동으로 이사를 가야 하지 않을까요?




2) 용강동 에일린의 뜰

협성 휴포레 옆에 새 아파트가 들어섰고, 에일린의 뜰도 거의 완공되었습니다.

23일에는 약 8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에요.

에일린의 뜰이 중공되면 유동인구가 더 생기니까 더 발전할 것 같았어요.



3) 용황스위첸 용강동


에일린의 뜰 맞은편에는 스위첸이 있었습니다.

480가구 정도로 적은 편이고, 제가 생각하기에 KCC스위첸은 울산, 경주 등 대부분 가구 수가 적지만 대개는 신축에 속하는 아파트 들이 많이 있었어요.


4) 용강현진에버빌, 용강동

협성 휴포레 뒤에는 현진에버빌이 있었어요.

돈이 부족하다면 현진에버빌이 차선책일 수도 있지만 KCC스위첸에이 입지가 더 괜찮으니깐 스위첸으로 가는게 나아보였습니다.​



용강동 총평

여유자금이 부족하면 현진에버빌.

23년 6월 입주에 맞춰 올 수 있다면 에일린의 뜰 또는 KCC스위첸

신혼부부고, 돈이 좀 있다면 협성 휴포레가 좋은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추후에는 아이가 중학생이 됐을떄, 황성동쪽으로 이사가는게 학군적으로 유리해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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