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역을 지나 수성시장역 근처로 가면 아파트가 많습니다.

수성동3가까지는 범어역과 범어동이 조금 더 가까워 살기 좋은 환경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동성시장이 있어 저렴한 곳으로 접근해 물건을 살 수 있고, 올라가면 바로 아래 대구은행역, 범어역, 수성시장역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3호선 밑에 새 아파트가 있었는데 세대 수 자체가 적고 주변에 집들이 줄지어 있지않고 아직 노후화된 흔적이 많아서 환경 자체가 아쉬웠습니다.
조금 더 많은 세대수의 아파트들이 더 들어온다면 개발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 그런점이 부족해보였어요.


중심상업지역에서 멀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수성구에서 멀리 떨어진 느낌을 받았어요.





1. 수성동3가

롯데캐슬 주변에 화성파크드림이 있고 코오롱하늘채 등 2,400여 가구가 모여 있어 생활환경에 필요한 인프라가 대충 갖춰졌습니다.

게다가 지하철 2호선 상행선과 3호선 하행선을 이용하는 것이 비교적 가까워 교통편이 좋은 위치였습니다.

다만 15년 이상 된 집이라 리모델링이 조금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은 진짜 거주자로서 괜찮았습니다.


수성3가 롯데캐슬




쌍용스윗닷홈 범어예가 ​







2. 범어동

수성동3가에서 3호선 전철을 건너면 단독으로 지어진 범어에일린의 뜰이 나오는데, 700가구에 3년 연식에 불과한 신축 아파트입니다.

아쉬운 점은 범어 에일린의뜰만 아파트처럼 있고 나머지 주변지역은 주택으로 구성돼 있어 주변 인프라를 즐기기에는 상권이 많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앞으로 주변이 재개발·재건축으로 발전될지 문제로 거론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수성구이기 때문에 자동차로 학군을 충분히 이용하는 것이 새 아파트에 거주하려는 수요와 일치한다면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범어에일린의뜰





3. 황금동

힐스테이트 황금엘포레도 지은 지 2년밖에 안 된 새 아파트로 70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어 새 아파트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주변 인프라가 매우 미흡하고, 주택이 많아 상권을 제대로 형성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신축 수요가 아직은 좋기 때문에 입지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힐스테이트 황금엘포레






전체적으로 범어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수성구에서도 새 아파트가 많이 입주했고, 앞으로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새 아파트가 꽤 많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힐스테이트 황금엘포레와 범어 에일린의 뜰 주변은 아직 세대수가 많이 형성되지 않아 기반시설이 매우 부족하고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지만, 차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불편함도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아파트들이 접근이 가능했기 때문에 지하철역 이용은 괜찮았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신축입니다.

가장 큰 단점은 인프라입니다.



단 두 줄로 요약할 수 있어요.



다음 글에서는 황금동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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