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신도시와 기장신도시는 부산의 도시개발계획에서 매우 중요한 신도시입니다.​

명지동 스타필드를 기준으로 위쪽은 신도시이가, 아래쪽은 구도심으로 구분하면 쉽습니다.​

구시가지를 보면 바닷가가 바로 앞에 있고 고도제한이 있어서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어요.

층수가 높아도 최대 15층으로 제한되어 있었고, 주변에서 아파트봤을때는 작아 보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다만 아파트 한 채당 세대수가 1000가구에 육박하고 도심이나 상가가 꽤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조용하고 한산했습니다.

​그래도 구도심 주변 아파트들의 세대수를 합쳐보면 약 7천세대가 주위에 들어선것을 알수있었습니다.


가격대는 약 4억 원정도로 형성되어있었어요. 그리고 약 15년 정도 전에 지어진 아파트라서 낡아보이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구도심보다는 신시가지가 훨씬 깔끔하게 되어있었고 연식이 오래되지 않은 아파트들이 많다보니 실거주측면에서도 괜찮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시가지의 전반적인 모습과 투자측면에서는 어떨지 한번 살펴볼께요.​



1) 명지동 극동스타클래스


이 아파트에는 지난해 10월까지 약 1,000가구가 거주하며 3억원을 유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분양가가 4억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분양으로 나왔다고 생각하면 투자하기에는 조금 애매해보였습니다.

구시가지보다는 신기가지가 투자로서 괜찮을것 같았네요.


2) 명지 롯데캐슬


명지롯데캐슬도 약 1,000세대가 살고 있으며, 현재는 약 4억 초까지 거래되고 있어요. 아파트 중에서 제일 좋은 아파트인 것 같아보였습니다. 이름도 롯데캐슬이라 많은사람들이 관심가지고 있을것 같았네요.



3) 명지오션시티 삼정그린코아아파트


약 9년간 600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삼정그린코아아파트입니다. 위 아파트는 가장 신축이며 현재 구도심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었습니다.

위치가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였지만, 신축의 힘을빌어 최고 높은가격으로 평가받고있네요.



4) 명지 두산위브 포세이돈 아파트


이름이 매우 특이해서 기억에 남는 아파트인 포세이돈 아파트는 1,200가구에 10년 정도 된 아파트입니다.

위 아파트도 3억원대를 유지하다가 코로나19 이후 4억대로 올랐네요.





전반적으로 구도심 아파트는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고도제한으로 낮은 아파트들이 많이 있었고 조용한 거리와 상권이 활발하지 않은것 같은 분위기가 나는 곳이였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아파트는 생각보다 바다가 잘 보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고도제한으로 층수가 낮아서입니다.)

​신도시에서 어떨까 기대하고 임장을 돌아다니고 왔는데, 의외로 활성화가 돼서 깜짝 놀랐습니다.

다음포스팅에서 신도심에 대해 쭉 살펴보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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